식당에서 먹는 소주값이 6천원을 바라보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술값 인상이 가파르다는 생각입니다. 콜키지프리는 쉽게 말해 술을 직접 가져갈 수 있는 식당을 말합니다. 콜키지프리 식당 지도, 콜키지 뜻 등에 대해 정리해보겠습니다.
콜키지와 콜키지프리
콜키지란 식당에 갈 때 보유하고 있는 와인을 직접 들고 가면, 레스토랑에서 무료로 잔을 내어주고 코르크를 개봉해주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콜키지(Corkage)는 코르크 차지(Cork Charge)의 줄임말이라고 합니다. 보통의 식당은 이러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일정한 콜키지 즉 코르크 비용을 받지만, 콜키지프리 식당은 이 비용없이 콜키지 비용을 무료로 하는 식당을 말합니다.
콜키지프리 식당의 인기?
MZ세대에게 이렇게 콜키지프리 식당이 인기있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역시 비싼 술값 때문입니다. 지난해 주류 가격은 5.7% 상승해서 외환 위기 이후 24년 만에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특히 식당에서 먹는 술의 술값이 아주 가파르게 상승했습니다. 마트에서의 맥주 가격 상승률은 6%인데, 식당 맥주 가격은 마트 가격 상승률의 2배인 10.5%나 올랐습니다. 술값 뿐 아니라 외식 물가도 함께 고공행진중입니다. 그래서 술값을 조금이라도 아낄 수 있는 콜키지프리 식당을 찾게 되는 것 같습니다.
콜키지프리가 점주에게 주는 영향
예전에는 와인을 콜키지프리로 하는 레스토랑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소주, 맥주 등을 파는 일반 식당, 고깃집 등으로 범위가 넓혀지고 있는 추세라고 합니다. 콜키지프리를 하면 손님이 더 늘기도 하고, 홍보도 잘되는 면이 있습니다. 술을 팔아 얻는 이익이 줄어드는 대신 더 많은 손님을 유치하는 마케팅 전략인 것입니다. 소비자의 입장에서도 술값을 아낄 수 있으니 메인메뉴에 더 투자할 수 있습니다. 소비자의 니즈와 식당의 니즈가 어느 정도 맞아떨어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콜키지프리 식당 찾는 방법
콜키지프리 식당을 찾는 3가지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
구글맵 이용
구글맵의 검색창에서 '콜키지프리'를 검색해봅니다. 아직 일반 음식점에서 콜키지프리로 검색되는 곳은 많지 않지만 검색되는 곳이 많이 보입니다. 이렇게 구글맵에서 체크하고 식당에 전화를 걸어 다시 한번 체크하면 콜키지프리를 제대로 이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콜키지프리
www.google.co.kr
네이버지도 이용
네이버지도에서도 같은 방법으로 콜키지프리로 검색하면 식당들이 뜹니다. 이렇게 검색된 식당을 네이버에서 재검색해봅니다. 그러면 여러 블로거들의 후기를 볼 수 있고, 해당 식당이 콜키지프리 식당인지 확인가능합니다.
네이버 지도
콜키지프리
map.naver.com
캐치테이블 앱 이용
캐치테이블이라는 앱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콜키지프리라는 메뉴가 존재하니까 여기에 들어가셔서 보시면 콜키지프리 식당을 찾을 수 있습니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식당들은 술 매출이 줄어드는 대신 고객을 많이 유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젊은 고객이 주 고객이 되면서 SNS 상에서의 자연스러운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 되고 있습니다. 고물가가 이어지는 요즘, 식당에서 술 한 병 시켜 먹기도 부담입니다. 좀 더 저렴하게 입맛에 맞는 주류를 구입해서 먹고 싶은 음식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콜키지프리 식당을 이용해서 현명한 소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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